장영식 에이산 회장, 고향 순천에 대규모 투자
장영식 에이산 회장, 고향 순천에 대규모 투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4.10.04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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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식 전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이 전남 순천시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장 전 회장이 100억 원을 들여 전동 자전거 생산 공장을 세운다. 순천시는 “재일동포 기업 (주)에이산(회장 장영식)이 100억 원을 투자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 전 회장은 일본 동경 아키하바라에 에이산이라는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1995년부터 에이산 면세점을 시작해 북해도의 삿포로, 오사카의 도톤보리, 돗도리의 사카이미나토에도 대형 가전제품 면세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에이산 E-bike라는 자체브랜드를 중국에서 생산해 일본에 공급해 왔다.순천이 고향인 장 회장은 이날 체결한 MOU에 따라 순천해룡산업단지 내에 조립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2015년 하반기부터 연 2만대를 생산해 일본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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