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총연, ‘제2회 재유럽한인청소년한글경연대회’ 실시
유럽총연, ‘제2회 재유럽한인청소년한글경연대회’ 실시
  • 이호근 기자
  • 승인 2014.10.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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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부터 30일까지 각 한글 학교별로 백일장 열어 취합해 시상

재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유럽 내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글 경연대회(백일장)를 실시한다. 유럽 내 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통한 한민족 정체성 확립 및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1월21일부터 30일까지 각 한글 학교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글짓기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동포 차세대 및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청소년으로서 우리가 가야 할 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만 6세~11세의 초등부와 만 12세~17세의 중고등부 부문으로 유럽 소재 한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각 한글학교 교장 및 각국 한인(연합) 회장의 확인이 필요하다.

접수는 16일까지 각 한글학교별로 받으며, 각 국가별 한글학교에 신청한 후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다. 각 한글학교는 11월16일까지 응시자수와 명단을 유럽총연에 E-Mail로 통지한 뒤 21일부너 30일까지 대회를 개최하면 된다. 각 한글학교에서 교장 감독 하에 글짓기 대회를 개최, 학교별로 원고를 취합해 12월일까지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 사무국에 E-mail로 스캔해 보내는 방식으로 대회는 진행된다. 글짓기 시간은 1시간 30분 이내이며 용지 및 분량에 대한 제한은 없다.

재유럽한인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심사위원 3~5인을 통해 심사가 이뤄지며, 심사완료 및 수상자 는 12월10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인에게는 상장 및 부상 500유로가 주어지며,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인 씩 총 2인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400유로씩이 전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부문별 2인씩 총 4인을 각각 뽑으며, 상장과 부상 각각 300유로와 200유로씩을 수여한다. 입상은 각 부문별 3인씩 총 6인으로 상장과 함께 100유로씩이 수여된다. 신사임당상과 세종대왕상 수상자는 2015년 2월6일~8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재유럽한인차세대웅변대회에서 시상한다. 그 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상자 소속 한글학교에 우편 송부, 학교별로 개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각 행사참가 한글학교당 150유로씩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서 지원한다. 제반 소요 경비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과 재유럽한인총연합회에서 부담하지만 각 한글학교별 행사 진행 경비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행사에 관한 문의는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 또는 김현기 사무총장(39-339-858-4342/office@koreaned.com)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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