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아랍에미레이트 한국대사관은 29일(현지시간) "지난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남북 관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교민 여러분께서는 동요되지 말고 평소와 같이 생활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다만,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는 신변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주시고 가급적 북한 업소(음식점 등) 출입 및 북한 인사(주민)와의 불필요한 접촉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사관 및 한인회 등과의 비상 연락망 체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특이 사항이 포착될 경우에는 문병준 참사관(050-813-6620), 정선미 영사(050-613-5722)로 지체없이 연락하여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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