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시대, 관광문화산업 앞당긴다"
"新한류시대, 관광문화산업 앞당긴다"
  • 도창수 기자
  • 승인 2010.11.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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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이 내달 4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제1회 시상식에서 여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과 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을 수상한 박혜린바이오스마트 대표(오른쪽).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이 내달 4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지난 11~12일 서울에서 열린 G20 서울국제정상회의는 세계적인 경제 현안에 대한 진일보한 논의와 합의가 도출되어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한식 만찬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려 문화외교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문화 한류가 관광산업 발전 및 국가브랜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민간 차원에서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큰 계기가 될 제2회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해 2회를 맞는 대한민국 한류산업대상은 대중문화 위주의 한류에서 더 큰 범주의 한류를 품으며 한류를 진흥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 가요, 영화, 비언어극, 게임 등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한스타일 6개 분야, 공연 예술, 해외교류 분야, 관광 등에서 한류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신승일 한류문화산업포럼 회장은 "대중문화가 개척한 한류의 기반 위에 다양한 한국문화와 콘텐츠가 달려 나가면서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동시에,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본 상이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2010년 국민 드라마 ‘동이’, 최고의 히트작 영화인 ‘아저씨(원빈 주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 등 한류의 아이콘을 비롯해 한글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이상봉, 이미 뉴욕과 파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떨친 디자이너 이영희, 영화와 드라마에서 한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보여준 한식조리연구가 김수진, 우리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선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송혜진 단장 등 전통문화예술계의 명인들까지 참여하여 단순한 시상식을 떠나 전통문화예술 공연, 한식 및 막걸리 시식 등 한류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유럽 음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이영칠, 영향력 있는 친한 인사인 일본 국민 여배우 '쿠로다 후꾸미' 씨 등이 특별상을 받는다.

또한 현지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 온 한식당 경영주, 일본한류발전협의회, 중한인민우호협회 등 한류발전과 문화교류에 애써온 기관도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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