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안총영사관(총영사 전재원)은 11월6일부터 11일까지 ‘2014 시안-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시안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안 크라운플라자호텔, 대당서시 등에서 진행되며, 첫날에는 △한국 관광사진 콘테스트(대당서시 西市城 1층/6~8일) △투자·에너지·교역포럼(크라운플라자호텔 2층) △개막식 및 리셉션(크라운플라자호텔 2층)이 열린다.

이어 둘째 날부터는 △한국농식품전시회(이가촌·완다광장/7~9일) △한국유학박람회(크라운플라자호텔 2층/8~9일)에 이어 10일과 11일에는 ‘한국전통음악의 계승과 발전’(문화공연/1회: 시안음악대학, 2회: 삼성전자)이 펼쳐진다.

한국 관광사진 콘테스트(전시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작품과 함께 독도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며, 방문자에게는 엽서쓰기, 한복시연, 한국관광사진 책자 배포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문화공연과 관련해 총영사관 측은 “공공외교 강화차원에서 우리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을 알리고자 젊은 국악연주가 8명으로 구성된 ‘불세출’의 전통음악 및 퓨전음악 공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영민 기자goyong@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