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타슈켄트에서 ‘한국의 전통예술로 있다, 잊다, 잇다’ 공연
누구나 예술을 즐기고 창작할 수 있는 문화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예비사회적기업 ‘(주)댄스팩토리’의 전통예술공연이 중앙아시아에서 펼쳐진다.
댄스팩토리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전통예술해외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드라마극장에서 전통예술공연 ‘한국의 전통예술로 있다, 잊다, 잇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댄스팩토리는 전통설화를 바탕으로 한 ‘처용무’, 신명나는 ‘연희무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사내를 표현한 ‘한량무’, 정제된 움직임의 ‘승무’,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선반’과 ‘초무’를 공연할 예정이다. 박정수 (주)댄스팩토리 대표는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큰일을 정부나 대기업이 아닌 사회적기업도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과 교육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댄스팩토리는 지난 2012년 서울시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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