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국인(상)회가 한국 태권도의 짜릿한 묘미를 선사했다.
천진한국인회(회장 이무근)는 “11월21일부터 이틀간 중국 천진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한국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 태권도 공연뿐만 아니라 사물놀이, 난타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한국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단장 이춘우) 40여명과 사물놀이 20여명, 난타공연팀 10여명이 공연에 참가했다. 김진곤 주중한국문화원장, 이무근 천진한국인회장, 천진시공청단 서기 등 천진시 문화계, 체육계인사 20여명과 2천여명의 교민 및 현지인들이 관람했다.
이무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4만여 천진교민들에게 질 높고, 풍부한 한국의 문화상품을 알리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