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오후 영산아트홀서… 파이프오르간 연주 및 챔버 오케스트라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이사장 유현석)은 12월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991년 12월14일 창립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창립 10주년인 2001년부터 창립기념일에 즈음해 한 해 동안 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성원한 유관기관 인사와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일반 음악 애호가 및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재단 창립을 함께 축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재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김희성과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로스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서진)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협연하며 시작될 이번 공연은 파이프오르간과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성민주가 출연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하는데, 미래가 더 기대되는 연주자가 선사하는 활기찬 연주를 통해 새로운 희망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연에는 일반 관객들의 참석도 가능하며, 12월5일부터 8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에서 선착순 50명 신청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사업팀(전화: 02-2151-6520, kfcenter@kf.or.kr)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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