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국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통일전도 만들기 행사
해외에 한국의 종이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이 국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나라꽃 무궁화 통일한반도 전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서울 중구, 용산구, 성동구, 마포구 지역협의회가 12월4일부터 5일까지 공동 주최한 ‘2014 민주평통 자문위원 연수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 행사가 진행됐다고 재단은 전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명옥 이사의 지도 아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만든 종이로 만든 무궁화를 준비된 통일대한민국 전도에 붙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 피고 또 피워서 지지 않는 꽃, 무궁화를 만들며, 마음의 벽, 분단의 벽을 하루 속히 허물 수 있는 우리의 의지와 민주평통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완성된 ‘나라꽃 무궁화 통일한반도 전도’는 민주평통에 기증돼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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