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서울 aT센터
중국 연변 조선족동포들의 식문화를 재조명해보는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2월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 역사에 비즈니스를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미식문화의 감성코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의 가치 발굴’을 주제로 하여 30여 가지 연변 음식이 소개된다.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 윤명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윤숙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이 개회사를 한다. 세미나에서는 임영상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장, 이범수 연변대학 식품과학계 교수, 김순옥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소장, 권우중 CJ푸드빌 R&D 부장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심층토론 시간에서는 주영하 한국학중영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찬일 음식칼럼니스트, 고경진 (주)놀부NBG 전무이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강민수 한식재단 이사장은 “각 분야의 학자와 전문가, 산업계에 있는 분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통해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의 가치를 발굴함으로써 음식문화의 새로운 감성코드를 발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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