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교민사회, 김무성 의원 북경교민간담회 때 건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북경한국국제학교에 공기청정기 110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12월10일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40만 위엔(한화로 7천2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현대자동차가 교민 학생들을 위해 지원한 것.
당시 교민간담회는 홍승표 전 재중국한국인회 수석부회장이 주선해 이루어졌고, 30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김무성 의원이 직접 사회를 볼 정도로 현지 교민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마련된 기증식에는 현대자동차 이혁준 정책기획실장과 정용호 교장을 비롯, 북경한국국제학교 직원들이 참석했다. 북경한국학교에는 현재 1천여명의 한국학생들이 다닌다. 현대자동차는 북경에 약 11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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