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젯다및서부지역한인회(회장 임호성)가 “제32회 한인축전 및 송년의 밤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한인회는 이 행사를 12월12일 오전 10시반부터 한인회 야외 특설무대와 강당 및 휴게실, 학교운동장 등지에서 개최했다. 축전 전날인 11일 오후 6시부터는 영화 명량을 상영한 한인축전 전야제를 열었다. 특히 약 한 달여간에 걸쳐 테니스, 풋살, 탁구, 골프 등 각종 체육대회 예선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면서, “주젯다한국총영사관, 젯다한국학교, 젯다교민, 젯다파견지상사, 한국건설사 등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