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태권도 외길 인생’ 이해윤 쿠웨이트 씨스포츠클럽 관장
‘40년 태권도 외길 인생’ 이해윤 쿠웨이트 씨스포츠클럽 관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1.2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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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쿠웨이트태권도선수권대회 성료

▲ 제23회 쿠웨이트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쿠웨이트한인회 임충섭 부회장]
쿠웨이트 태권도개척자인 이해윤 관장은 태권도공인 9단이며, 국제심판 1급 자격 보유자다. 당년 70세이지만, 아직도 젊음의 패기가 넘친다는 그는 또한 합기도 8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11회, 종합마스터 무술대회’, ‘제1회 야외수련대회’ 등을 개최하며 스포츠 민관외교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해윤 관장(Kuwait Sea Sports Club)이 주최한 ‘제23회 쿠웨이트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쿠웨이트한인회 홍보를 담당하는 임충섭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88명의 남녀선수들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박정길 민주평통중동협의회장, 심현섭 쿠웨이트한인회장, 김진선 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겨루기, 고단자들의 태권도 시범, 합기도·해동검도 시범 등이 진행돼 관중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태권도 세계챔피언이 3미터 공중으로 솟아올라 송판을 격파했을 때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고 임충섭 부회장은 전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진선 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이해윤 관장, 박정길 민주평통 중동협의회장, 심윤섭 쿠웨이트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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