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가 올해 ‘광복 70주년 글짓기 공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주지회는 1월24일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하면서 광복 70주년이자, 광복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호주 동아일보에 따르면, 광복호주지회는 5월~7월 중 조국 광복에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민족혼을 함께 기리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공모대회를 광복절 경축식 부대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조국의 번영과 통일을 염원하고 호주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통일 염원 태극기 나무'’도 만들 계획이며, 제76회 순국선열의 날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민족캠프’를 열 계획이다. 민족캠프는 9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광복회 호주지회는 “이를 통해 민족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자는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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