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사랑... 하자 하자 하자"
"연변사랑... 하자 하자 하자"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0.12.12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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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인회, 11일 송년의 밤 가져

박학수 연변주 상무국장(오른쪽)과 김진학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오늘 송년의 밤을 위해 멀리서 온 분을 소개하겠습니다”

11일 연변한국인(상)회 주최 송년회에서 김진학 연변한국인(상)회장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그가 소개한 사람은 LA코리아타운을 처음으로 만들고, LA코리안페스티벌을 해마다 개최해온 김진형 LA한인축제재단 명예회장과 역시 LA에서 온 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장, 시카고에서 온 김길남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었다.

이들은 연변조선족전통요리협회(회장 김순옥)초청으로 이날 중국을 방문했다가, 첫 일정으로 연변한국인(상)회 송년모임에 참가했던 것.
연길 대우호텔에서 열린 이날 송년모임에는 연변일대의 한국인 대표들과 중국 정부와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노래와 장기자랑 등으로 친목을 과시했다.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합시다”
김진학 회장의 초청으로 단상에 오른 전규상 연변기업가협회장이 건배사를 제의했다.연변한국상회의 공식 건배사인 “연변사랑, 하자”였다.

 
중국정부측에서도 서문순기 연변주 부주장, 박학수 주 상무국장, 허룡 상무국 부국장 등 다수가 참석했으며, 조글로네트워크의 김삼 대표와 박준덕회장, 연변조선족전통요리협회의 김순옥회장, 김송월, 허향순 부회장 등이 참석해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회장과 중국한국상회 우남균회장은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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