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젯다및서부지역한인회(회장 임호성)가 탈북자출신 예술공연단을 초청해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젯다한인회는 “탈북자출신 예술공연단은 2월12일 사우디 젯다에 도착해 14일 저녁 한인회 대강당에서 공연을 펼쳤다”며 현장의 사진을 전했다.
당초 한인회는 설날기간에 맞춰 한마당잔치를 열 계획이었으나, 현지 한인들이 탈북자출신 예술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 공연단은 16일 다음 행선지인 사우디 담맘으로 떠나고 사우디 리야드(20일), 쿠웨이트(21일), UAE 두바이(23일), 이집트 카이로(25일)에서도 각각 평화통일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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