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도모한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
소통과 화합 도모한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5.03.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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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등 200여명 참석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이광준) 후원의 밤 행사가 3월21일 오후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임성배 밴쿠버한인회이사장 및 지역동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쿠버 클라크칼리지(Clark College) 학생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 (사진 왼쪽부터) 전성규 델타항공 차장, 이광준 밴쿠버한인회장,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이태환 델타항공 차장.[사진제공=밴쿠버한인회]

한경수 밴쿠버한인회 내무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지선묵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이광준 한인회장의 환영사,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의 격려사,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합창, 킹타이거 체육관의 태권도시범, 밴쿠버교회연합합창단의 합창, 하늘밴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준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밴쿠버한인회를 후원하기 위해 멀리 아이다호주에서 참석한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과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을 비롯해 밴쿠버 지역동포들과 현지 미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 친구가 돼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킹타이거체육관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은 이광준 제35대 밴쿠버한인회장과 임성배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전임 회장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밴쿠버한인회가 발전을 거듭하게 된 것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밴쿠버한인회 전 회장들은 서북미연합회의 임원 및 이사로서 중책을 맡고 있다”며, 제9대 서북미연합회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밴쿠버통합한국학교(교장 임미숙) 학생들의 합창 및 난타공연에 이어 킹타이거체육관(관장 임성욱) 단원들의 웅장하고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이 펼쳐졌다. 밴쿠버교회연합합창단(지휘 김현삼)은 보리밭과 도라지 타령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고향을 그리는 향수를 불러 일으켰고, 하늘밴드의 아름다운 연주와 공연으로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델타항공에서 제공한 서울 왕복항공권 추첨에서 김상욱 씨가 행운을 차지했으며, LA에서 전성규 차장과 시애틀지점의 이태환 차장이 델타항공을 대표해 이날 후원의 밤에 참석했다. 한경수 내무위원장은 밴쿠버 시니어센터 봄 학기가 오는 4월9일부터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 오레곤에서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강대호 부회장, 밴쿠버한인회에서 임성배 이사장, 최용진, 정영세, 이성호, 이흥복, 지병주 전 회장, 신필호, 채태병 이사, 임미숙 밴쿠버통합한국학교장, 지선묵 밴쿠버장로교회 목사, 오형석 주님의교회 목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시애틀에서 온 하늘밴드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
▲ 밴쿠버교회연합합창단의 합창.
▲ 밴쿠버 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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