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베를린으로 이민 간 1.5세대··· AeMi World 의료기기 수출입 책임자로 활동
장미 월드옥타(World-OKTA) 유럽차세대 대표는 부친의 회사 AeMi World에서 의료기기 인증과 수출입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AeMi World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전자기기 및 설비제품의 인증을 돕는 회사.
현재 유럽 29개국에 2천478개 딜러 망을 갖고 있는 회사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40여종이 넘는 모델들에 대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장미 씨는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한국의 의료기술을 유럽에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전망이 아주 밝아요.” 장미 씨는 초등학교 때 독일 베를린로 이민을 갔고 대학을 이곳에서 수료한 1.5세대. 함부르크에서 해양안전장비를 판매하는 회사에 6년간 일하며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두 번째 유럽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이 열립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그는 올해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럽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이 열린다고 전했다. 유럽통합 차세대무역스쿨은 지난해 처음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고, 이번 대회가 두번째 통합대회가 되는 셈이다.
그가 속한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지회는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함부르크를 합친 지회. 이번 유럽통합 대회에는 독일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 각국 지회의 차세대들이 참가한다고 그는 소개했다. 그는 유럽 차세대 중 독일 함부르트 출신인 한하나 유럽 부대표, 이탈리아 밀라노의 홍미연 씨 등이 유럽한인 차세대를 활성화시키는 핵심멤버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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