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길먼배럭스에서 ‘오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2015’ 개최
주싱가포르대사관(대사 서정하)은 ‘제1회 싱가포르 오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Singapore Open Media Art Festival)’이 5월29일부터 5월31일까지 사흘 동안 길먼배럭스(Gillman Barracks)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싱가포르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양국 친교를 위해 싱가포르 현대미술의 허브인 길먼배럭스의 내·외부 공간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미술행사로 기획됐다.
‘KARM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인 작가 19명, 싱가포르 작가 10명, 유럽 작가 6명 외에도 공모전을 통한 신진 작가 6~8명 등 총 40명 내외가 참여한다. 길먼배럭스 내 4군데 갤러리 공간에서의 전시, 야외 스크리닝 프로그램, 싱가포르 현대미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칙스온스피드(Chicks on Speed)의 대형 무대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싱가포르 예술위원회(National Arts Council)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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