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재외한글학교교사 초청연수서···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방문
재외한글학교 교사 200명이 ‘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라는 피켓을 들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렸다. 재외동포재단은 “2015 재외한글학교교사 초청연수 참가자들이 7월 26일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2015 재외한글학교교사 초청연수’는 7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부여, 수원 등지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초청연수에는 세계 각국 58개국 200명이 참가했다. 현재 세계 117개국에 2,000여개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1만5,000여명의 한글학교 교사들이 있으며, 약 15만명의 한글학교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동포재단은 “‘한글학교! 세종대왕의 열정을 닮아’ 퍼포먼스는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 및 열정이 지난 20여 년간 물설고 낯선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교육을 책임지며 굳건히 동포사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한글학교의 역할과 맞닿아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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