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친선특급 대표단 - 재러동포 만남’ 행사 열려
모스크바한인회(회장 지호천),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 주러시아대사관이 지난 28일 오후 1시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유라시아 친선특급 대표단 - 재러동포 만남’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모스크바한인회에 따르면, 러시아 국민 가수로 불리는 최 아니타 씨는 이날 재러동포 만남의 행사에서 기능재부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에서 온 국악단 소리개는 고려인 동포와 교민들을 위한 공연을 선사했다. 6명으로 구성된 원광학교 학생들의 K-POP 공연도 마련됐다.
박노벽 주러한국대사는 환송사를 통해 “친선특급 대표단 모스크바 방문을 계기로 경제, 문화, 학술, 동포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한-러 관계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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