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얀마지회가 지난 11일 미얀마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했다.
지난 7월 연 이어 3주간 내린 폭우로 미얀마에서는 이재민 20여만명이 발생하고 수많은 가축과 가옥이 침수되거나 무너졌다. 민주평통 미얀마지회는 “우기시즌에 홍수가 발생해 13개주 중에 11개주가 물에 잠겨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두 대의 트럭분의 쌀, 의약품, 기름, 생수, 의류, 세제 등 물품을 전달해 주재국 국민들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