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평화 기원 ‘고깔 팔천만개 접기운동’ 펼쳐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재단은 14일 남산 팔각정 봉수대 일원에서 우리민족 전통 고깔을 접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봉화는 통일로 가는 빛입니다’라는 제24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의 부대행사였다.
재단은 또한 오후 6시에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 민주평통 박찬봉 사무처장, 최창식 중구청장 등 지역인사들과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평화통일, 세계평화기원 등 슬로건이 쓰인 고깔을 머리에 썼다. 종이문화재단은 우리 민족의 전래풍속으로 전승된 종이접기의 모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재단은 올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고깔 팔천만개 접기운동’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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