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인사회와 인도 커뮤니티가 3년째 광복절 행사를 함께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13일 플러싱 힌두사원에서 개최된 광복절 연합행사엔 한인사회와 인도커뮤니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축제를 겸해 열렸다.
한국과 인도가 독립기념일이 8월15일로 같은 인연에서 출발한 연합행사엔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과 정재건 민주평통뉴욕협의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들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닐리 로직,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의원, 피터 쿠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무대 전면엔 김구 선생의 초상화와 마하트마 간디 사진이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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