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한인 주요 인사들이 백악관에서 미주 한인사회 현안을 논의하는 리더십 컨퍼런스를 연다.
미주한인위원회CKA는 오는 10월 23~2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을 초청해 백악관에서 간담회와 정책 브리핑을 갖고 갈라 시상식 만찬과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글로벌 세계 속 한인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 김용 총재와 고홍주 예일대 교수, 글로벌 의류업체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 ABC 나잇라인 앵커인 주주 장 등이 초청됐다.
행사 첫날인 오전에는 연방 의회 의사당 방문객 센터에서 연방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이 진행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백악관 아이젠하워이그제큐티브 빌딩에서 오바마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악관 브리핑이 진행되고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갈라 시상식 만찬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로널드 레이건빌딩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샘 윤 회장을 필두로한 미주한인위원회CKA는 미주 한인들을 결집시켜 주류사회 참여율을 높이기위해 남가주를 포함한 전국의 한인 1.5세와 2세들이 지난 2010년 9월 발족한 초당파적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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