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치러진 제6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
이창호 회장이 북경한국인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북경한국인회는 지난 27일 회장 선거를 통해 이창호 북경한국인회 상임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이회장은 내년부터 임기 2년의 신임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북경한국인회는 재선을 노리는 석상준회장과 새로 도전한 이창호 회장이 경선한 결과, 이창호회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거창 출신의 이창호 회장은 외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줄곧 해운분야에 종사해왔다.현재 북경에서 해성 국제선무유한공사 이사장으로 해운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삼선해운 홍콩사무소와 싱가포르 지사장, 동춘항운 러시아 지사장, 두양상선 북경사무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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