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오픈청지기재단 주최, ‘Love of Sharing’ 주제로 600여명 참석
미국 내에서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정보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박람회가 현지시간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픈뱅크가 커뮤니티 환원을 위해 설립된 오픈청지기 재단이 주최하고 사마리탄 병원이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박람회는 ‘Love of Sharing’이라는 주제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굿사마리탄 병원에서 열렸다.
오픈뱅크 민 킴 행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인 비영리단체들이 보다 많은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의 특별 강연이 각각 진행됐고 ‘God’s Image’의 워십공연이 이어졌다.
오후12시부터는 장애인, 가정상담, 커뮤니티 교육과 정보, 빈민구제 그리고 해외활동 등 5개 카테고리에 포함되는 한인 비영리단체 20개의 단체 박람회가 진행됐다.
남가주 밀알선교단과 한미가정상담소, 민족학교, 굿네이버스 등 비영리 단체들은 이날 열린 박람회에서 각각 그동안의 활동과 운영 프로그램등을 소개하고 단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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