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9월18일 KOAM TV공개홀서 초청강연회 개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는 “9월 18일 미국 페드럴웨이에 위치한 KOAM TV공개홀에서 ‘문덕호 주시애틀총영사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는 시애틀협의회협의회 이수장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 및 자문위원, 김민제 포틀랜드지회장, 주시애틀한국총영사관 김병권 영사·김의수 영사·김은하 영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문덕호 총영사는 ‘최근 남북관계와 요동치는 동북아정세’라는 강연을 통해 “한국은 한미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중국과의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9월 중국 전승절 참가와 10월 미국 방문이 이 같은 맥락에서 실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 총영사는 또 “오는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도발적 발언을 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도, “미사일 발사 없이 순조롭게 지나간다면 남북관계와 이산가족 상봉 등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협의회는 전했다.
이어 김은아 영사는 내년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 19세 이상 재외국민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행해야 하며 등록기간은 2015년도 11월 15일부터 2016년도 2월 13일까지, 투표기간은 2016년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라고 안내했다.
한편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이수잔 회장은 제17기 사업보고를 통해 협의회가 △통일여론 조성을 위한 강연회 개최 △한미여성지도자 및 청년지도자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청소년 골든벨 및 리더십 캠퍼스 개최 △탈북자 지원 사업 △자매결연협의회 방문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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