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한인타운 인근 굿사마리탄 병원이 제 19회 ‘한인 무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굿사마리탄 병원과 한인메디컬그룹, 재미한인의사협회 그리고 LA시 노인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병원내 컨퍼런스 센터에서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한인메디컬그룹의 제임스 한 전문의는 굿사마리탄 병원이 올해 창립 130주년을 맞아 한인을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현장 접수와 전문의의 세미나가 진행되고,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콜레스테롤 검사, 혈압 검사, 당뇨수치 검사, B형간염 검사 등 총 20여가지의 각종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골다공증 검사와 뇌졸중 검사가 추가됐다.
오바마 케어 등 보험 가입 유무, 신분에 관계 없이 18살 이상이라면 누구나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한인 무료건강박람회는 45명의 전문의와 25명의 간호사, 200여 명의 봉사 인력이 투입되며, 행사 주차장은 루카스 애비뉴 주차장 건물에 마련된다.
상담문의는 213-977-2121(Ext.2) 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