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 “세계 6개 도시 전통음식 소개했어요”
美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 “세계 6개 도시 전통음식 소개했어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09.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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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금모금 만찬 성황리에 개최

▲ 오클랜드 북부의 항구도시 발레호(Vallejo)시 자매도시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제11회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9월 26일 저녁 발레호시 World Classic Car Museum 내 이벤트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한국인 회장과 임원들이 이끌고 있는 단체인 미국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회가 올해도 인터내셔널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발레호시자매도시연합회는 “9월 26일 저녁 발레호시 World Classic Car Museum 내 이벤트센터에서 제11회 기금모금 만찬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주류사회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행사를 통해 2만 달러 가까운 금액을 모금했다”고 전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스비 데이비스 발레호시장과 SF총영사관 이상렬 영사, 사토시 일본부총영사 등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국가들의 공관장들과, 발레호 시의원, 교육감,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도시연합회 내 한국인 이사인 윌리엄 김(행사준비위원장), 김은숙 이사가 행사 진행을 도운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각국의 전통음식이 소개돼 눈길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칵테일파티와 만찬도 진행됐고 연합회 이사들의 소장품과 도네이션을 받은 물품들이 현장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김영희 자매도시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후원과 관심 속에 6개 국가가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민족의 문화를 존중해 주고 수용하면서 이번 행사를 축제로 승화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발레호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오클랜드 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연합회는 노르웨이의 트론드하인, 일본의 아카시, 이태리의 라스페지아, 필리핀의 바기요, 탄자니아의 바가모요, 한국의 충북 진천군 등 세계 6개 도시와 교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회는 이달 초 발레호 시장과 함께 필리핀과 일본의 자매도시들을 공식 방문한 바 있으며 우정의 도시(Friendship City)로 선정된 중국과 한국, 멕시코의 도시들과도 상호왕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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