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레곤그로서리협회(회장 유영만)와 한미노인회(회장 이상설)가 9월 26일 포틀랜드 렌츠공원에서 ‘합동 추석명절 잔치’를 개최했다.

오레곤그로서리협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용근 전 오레곤주상원의원, 이종화 오레곤한인회장, 유영만 그로서리협회장, 이상설 오레곤노인회장, 낸시 모어 밴쿠버노인회장, 김태환 세탁협회장, 오정방 문인협회장, 그레이스임 전 한인회장, 김대환 오레곤노인회 이사장, 김제니 한미연합회 지회장, 김병직 포틀랜드 라이온스클럽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레곤한인회, 오레곤세탁협회, 한미연합회 오레곤지부, 델타항공 등이 행사 협찬을 했고 그로서리협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담요 200장을 기증했다. 외국인회사 초청 배구 대회, 교민초청 족구대회, 한가위 추석맞이 윷놀이 대회 등이 진행된 행사에서 델타항공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의 행운은 이철희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오레곤그로서리협회는 “오는 11월13일 오후 5시에 오레곤그로서리협회 경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오레곤 지역 벤더(미국 회사) 간부들과 한인그로서리협회 회원들이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