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휴스턴 최대 축제 열려
‘2015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이 한국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매년 미국 휴스턴에서 코리안페스티벌을 주최하고 있는 KASH(Korean American Society of Houston, 회장 벤자민 신)는 “올해 페스티벌을 10월 17일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개최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은 현지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축제. 1.5세, 2세대 한인 차세대들이 각종 문화공연을 곁들여 이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벤자민 신 회장은 본지에 “한국음식은 가장 관심을 모으는, 새로운 요리 중 하나”라면서 행사 주제를 한국의 맛이라고 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벤 회장에 따르면, KASH는 이번 행사에 휴스턴 지역 레스토랑과 셰프들을 초대해 다양한 한국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특설 무대에서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김치 먹기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 춤 공연, 태권도, 뮤지션 공연 등도 진행되며, Canada’s Got Talent(2012) 파이널 무대에 오른 KRNFX의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KASH는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 미주한인 차세대들과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미주한인 커뮤니티를 서포트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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