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이 내년 4월 대한민국 총선 재외국민 투표 신고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토론토영사관은 이달 15일(일)부터 내년 2월 13일(토)까지 영사관 민원실(555 Avenue Rd. Toronto)에서 내년 4월에 있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재외국민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접수한다고 현지시간 26일 밝혔다.
접수 대상은 19세 이상(1997. 4. 14. 이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이며 주재국내 체류신분에 따라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을 해야만 다가올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8월 13일 공포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신고․신청 사이트(http://ova.nec.go.kr)에 접속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신청 등록이 가능해졌다.
문의는 주 토론토한국총영사관 강석봉 영사(416-920-380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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