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월드컵쇼트트랙선수단 환영오찬 개최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월드컵쇼트트랙선수단 환영오찬 개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5.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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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몬트리올총영사관과 공동 주최··· 허진 총영사, 한국선수들 선전 당부

▲ 주몬트리올총영사관과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가 주최한 환영오찬에는 한국대표팀 선수 및 스텝 18명이 모두 참석했다.[사진제공=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주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총영사 허진)과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회장 김광오)가 10월28일 오후 3시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 인근 유니버셜호텔 호셀레가홀에서 월드컵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을 격려하는 환영오찬을 열었다.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허진 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 대사, 강행구 영사, 김광오 평창올림픽캐나다 후원회장 그리고 월드컵쇼트트랙 참가 선수 및 스텝 전원이 참석했다.

허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면서 “어려움이 있다면 영사관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의 집사람(대사 부인)도 역전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고 말하며 오찬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고 쇼트트랙의 새로운 규정에 관해 전하기도 했다.

김광오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회도 교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신문지상에 홍보했다”고 소개한 뒤, 선수들을 위한 의료, 교통, 통역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고 후원회는 전했다.

김선태 감독은 국제빙상경기연맹 측에서 선수들에게 무료로 배부되는 티켓은 수령되는 대로 후원회를 통해 동포들에게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기 동계스포츠 종목인 2015-2016 월드컵쇼트트랙의 첫 경기는 10월30,31일과 11월1일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월드컵 쇼트트랙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남자 500m를 제외하고 거의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을 정도로 세계 쇼트트랙 대회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10월25일 몬트리올에 도착한 한국대표팀 스텝은 총 18명으로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 김선태, 코치 조항민·변우옥, 비디오 담당 류재진, 트레이너 김동락·박기호, 남자선수 서이라·박세영·박지원·김한울·곽윤기·김준천, 여자선수 최민정·심석희·노도희·김아랑·이은별·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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