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타코마한인회관서 정기이사회 개최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박서경)가 “11월7일 미국 타코마한인회관에서 제10대 차기 연합회장 선출 준비를 위해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면서 “오준걸 위원장, 박창훈 간사, 강석동·김병직·조승주 등 5명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김도산 부이사장의 성원보고, 신원택 이사장의 개회사, 조승주 타코마한인회장의 환영사, 박서경 연합회장의 인사, 이흥복 수석 부회장의 경과보고, 임성배 부회장의 재무보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서경 서북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 5개주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오늘 정기이사회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이 동포사회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기 연합회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북미 5개주(워싱턴, 오레곤, 앵커리지, 몬테나, 아이다호)의 10개 한인회를 대표하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안건 토의에서 오준걸 선관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들의 중립성을 강조했고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은 “페드럴웨이한인회의 서북미연합회 가입에 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강석동, 김도산, 김병직, 김준배, 민학균, 박서경, 박창훈, 서용환, 신원택, 안무실, 오준걸, 이상규, 이영부, 이종행, 이흥복, 임성배, 장석태, 조승주, 한원섭, 홍윤선 이사 등 총 20명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