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등록신청자는 주옥근 씨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김기환)은 “재외선거 신고·신청 개시 첫날인 11월15일 오후 5시 현재 54명이 신고·신청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한인 주옥근 씨가 뉴욕총영사관 6층 민원실을 방문해 첫 번째로 뉴욕총영사관에서 등록신청을 했다. 주 씨는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때에도 뉴욕총영사관에서 첫 번째로 신고·신청을 하고, 투표도 첫 번째로 했다.
주옥근 씨는 “지난 2012년 국회의원, 대통령 재외선거 때, 힘들게 얻은 참정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을 볼 때,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다”면서, “보다 많은 재외국민이 신고·신청을 해서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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