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터킬러 더블토리호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서북미협의회가 최근 창립 25주년 기념, 교육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조이시애틀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애틀 터킬라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미영 NAKS회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고, 서북미협의회(회장 고영란)는 4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고영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국과 한국을 잇고 나아가 세계를 잇는 차세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포도송이 무용단, 한소리예술단, 코가한국학교 합창단의 공연도 진행됐다.
한편 미국 서북미에는 109개의 한글학교, 4,000여명의 학생이 있다. 협의회는 매년 한글학교 교장회의, SAT2 모의고사, 학력경시대회 문제출제, NAKS 말하기대회 예선, 합창대회, 하계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교사 학술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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