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전역서 프로급 스타들 수소문··· 개그맨 엄용수 씨가 사회
보스턴한인회(회장 김경원)가 화려한 갈라콘서트와 보스턴의 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인회는 12월12일 미국 보스턴 Framingham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한인 모두가 이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에 레드카펫을 깔고 손님들을 맞을 계획이다. 턱시도나 정장을 차려입은 신사들과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숙녀들이 레드카펫을 걸어보도록 행사를 기획한다는 한인회는 총 3부로 이번 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1부에서는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이 열리고, 2부는 한인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2부 행사를 위해 보스턴지역은 물론 뉴잉글랜드 전역의 프로급 스타들을 찾아다녔다는 게 한인회의 설명. 국악인, 대중가요 가수, 수준급 연주자, K-POP 노래와 춤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파티의 절정을 이룰 3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는 댄스파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파티의 재미를 한층 높이기 위해 개그맨 엄용수 씨를 초빙했고 파티의 격을 높일 음향과 조명도 뉴욕 A급 무대 장치 전문가에게 일임하기도 했다.
한인회는 “이왕할거면 화끈하게 하자는 김경원 회장의 신조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보스턴의 밤이 1년에 한번 있는 한인사회의 가장 큰 잔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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