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라미그랜드호텔서 ‘바레인 한인문화의 밤’ 개최
바레인한인회(회장 오한남)가 12월12일 라미그랜드호텔에서 ‘바레인 한인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유준하 주바레인한국대사, 지상사 대표, 한인회 운영위원 등 130여명의 교민이 참석했고 어린이 및 어른 닭싸움,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가정의 커비(Kerby) 씨가 우리민요 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 특별상을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바레인을 떠나는 유준하 대사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 대사는 2011년 취임해 IMF 때 폐쇄된 공관을 재개설하는 등 바레인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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