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전 남아공한인회장이 ‘아프리카·중동에서 금맥을 찾는 코리안’(이하 금맥을 찾는 코리안) 100권을 사단법인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금맥을 찾는 코리안’은 본지가 지난해 10월에 발간한 책으로, 이 책에는 중동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한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담겨있다.
남아공은 한인 6,000~7,0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 서울에서 자동차용품을 만들고 납품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던 김종익 회장은 현지에서 1990년대 남아공에서 열린 회사 제품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남아공과의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그 역시 아프리카에서 새벽잠을 설쳐가며 부지런히 일해 성공을 거뒀다.
김 회장이 기부하는 ‘금맥을 찾는 코리안’은 우리 군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는 ‘책 읽는 장병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병영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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