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2016년 추진 8개 사업 발표
미주총연, 2016년 추진 8개 사업 발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0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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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라스베가스서 2016년도 시무식 및 임원·이사 합동회의 개최
▲ 미주총연이 1월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016 시무식 및 임원·이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재권)가 2016년도에 진행할 8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미주총연은 “1월4일 미국 라스베가스 수라정 컨퍼런스룸에서 2016 시무식 및 임원·이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면서 올해 △8개 연합회장 간 유대강화 △여성회장 회의 활성화 △현직 한인회장협의회의 정례화 △100만인 재외선거 등록캠페인 △통일펀드 모금 운동 △차세대 지도자 발굴 및 후원 △미국 선거권자들의 유권자등록 확대 등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주총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65명의 회원과 10여명의 봉사자 및 임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신년하례식, 2부 임원·이사 합동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기홍 전 미주총연 이사장의 개회선언, 이창원 현 라스베가스한인회장의 환영사, 김재권 총회장과 박균희 이사장의 신년사가 마련됐다.

김재권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유례없는 총연의 어려운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과 격려를 해주신 동포 여러분과 회장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저희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회원과 회장들도 적극적으로 포용하여 단합된 총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균희 이사장은 “미주총연은 사사로운 단체가 아니며 미주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라면서 “이 소중한 단체를 다음 세대로 잘 보존해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발표와 재정보고가 있었다. 조규자 재무부회장이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임원과 106명의 정회원이 회비를 납부해 12만달러의 재정수입을 올렸고, 올해 미주총연 지출예상액은 52만달러라고 보고했다고 미주총연은 전했다.

임원표창과 감사장 증정 시간도 마련돼 장대현 사무부총장과 조규자 재무부회장이 총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조길호 부회장, 조상호 부회장, 그리고 이창원 라스베가스한인회장이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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