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샌디에고 시정부와 가교 역할
미국 샌디에고시가 올해부터 1월을 미주한인의 달로 지정한다.
샌디에고시가 1월19일 오전 10시 샌디에고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시청사에서 ‘미주한인의 달’(Korean American Heritage Month) 공포식을 갖는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고시가 1월을 미주한인의 달로 지정하게 된 배경에는 케빈 팔코너 시장 측에 한인커뮤니티를 알려온 한인상공회의소, 한인회 등의 역할이 컸다. 특히 경찰 출신인 이희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시정부와 한인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고 미주중앙일보는 설명했다.
이희준 회장은 김병대 현 샌디에고한인회장과 2014년 2월 팔코너 시장이 당선된 이후 시정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시검찰청 커뮤니티 민원 담당으로 위촉돼 아시아 태평양계 시민들과 검찰청을 연결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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