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 2016년 사업계획 발표
한미문화예술재단, 2016년 사업계획 발표
  • 김인현 기자
  • 승인 2016.01.12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종합미술대전, 올해부터 한국 국제미술작가협회와 공동주최
▲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

한미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1월8일 애난데일 청사포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이 재단이 12일 밝혔다.

재단은 4월1일 △제7회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과 △제6회 미주 춘향 선발대회 KBS 본선 참가에 이어 △6월13일 제23회 찰스카운티 예술축전 초청 참가 △6월18일 제11회 아태문화축전 ‘아리랑 코리아’ △11월12일 제11회 한미문화예술축전 ‘코리아 아트 & 소울(Korea Art & Soul)’ △11월16~19일 제1회 대한민국 국제종합미술대전 △11월18~19일 제3회 한지공예 워크숍 △12월1~30일 제11회 한국 미술 국제교류전 전시회 △12월17일 제11회 한미문화예술재단 정기총회 밎 후원의 밤을 열 계획이다.

재단은 특히 30여년 역사의 대한민국 국제종합미술대전을 올해부터 한국 국제미술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해 미주 아마추어 한인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큰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한국 외교통상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제23회 찰스카운티 예술축전에는 올해로 3년째 참석해 한국 무용과 전통지화 꽃 만들기, 민화 호랑이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미를 홍보한다.

조지워싱턴대 린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한미문화예술축전 ‘코리아 아트 & 소울’에서는 전남 도립국악단 단원들이 한국 국악과 창극, 판소리를 소개한다.

올해 '찾아가는 한국문화교실'은 메릴랜드 월도프에 있는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와 토마스스톤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태미 이사장은 “한미문화예술재단이 한미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친지 올해로 벌써 11년째”라며 “신년에도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워싱턴 일원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류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미 연방 문화예술지원위원회(NEA)에 등록된 단체로, 이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