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회장 선출··· 김구 선생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도
중국 화동연합회 1/4분기 정기총회가 3월4~5일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가흥에서 열린다.
화동은 중국에서 한국 교민수(약 16만명)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에는 상해, 무석, 소주, 연운항, 양주, 진강, 상주, 남경, 염성, 장가항, 남통, 합비, 이우, 영파, 가흥, 항주, 온주, 강음, 승주 등 연합회 소속 19개 지역한국인회가 참가한다. 또 한석희 주상해한국총영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김구 선생의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임진달 가흥한국인회장은 1월22일 본지에 전했다.
김구 선생은 약 4년 동안 가흥에 있는 남호에서 도피생활을 했다. 가흥시는 김구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들이 지냈던 곳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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