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신년행사 및 제23대 회장 취임식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안순해)가 지난 1월16일 어번대학교 굿윈홀에서 ‘신년행사 및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22대에 이어 23대 몽고메리한인회장에 연임한 안순해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한인 2세의 양성, 각종 체육단체의 활성화, 코리안 페스티벌, 앨라배마 생화 가이드북 발간 등을 들었다.
안 회장은 또 한국학교 추가 개교 지원, 각 종목별 각종 체육대회 개최, 2017년 동남부체전 몽고메리 유치 추진,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회 발족 등 계획 실천 방안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손환 이사장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지현 선거영사가 김성진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인회 김창숙 봉사부장에게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표창이, 남경희 여성부회장에게는 몽고메리 한인회장상이 수여됐다.
식후행사로는 태권도시범과 AM밴드 공연 등이 열렸다. 노래 및 장기자랑에서 1등을 한 김윤아씨 부부에게 상금 300달러가 수여됐으며, 40인치 TV를 비롯한 전자제품 및 상품권, 델타항공이 제공하는 비행기 왕복 티켓 등의 경품이 참석자들에게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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