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2월21일 체육대회 발대식
미국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6월10일부터 이틀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도우크릭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는 “2월21일 애틀랜타시 인근 둘루스에 있는 명가원에서 제36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 발대식을 열었다”며 이렇게 전했다.
동남부체육대회는 미국 동남부한인사회의 최대 행사로, 한인사회는 차세대들의 네트워크를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6월 메도우크릭 고등학교에 열린 대회에는 1,000여명의 차세대와 가족이 참가했다. 수영, 축구, 배구, 농구, 탁구, 줄다리기, 육상, 골프, 테니스, 태권도 등 10여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서 손환 이사장이 ‘2016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내년부터는 앨라배마, 몽고메리 등 애틀랜타 이외 지역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발대식에서 논의했다고 연합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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