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국학교 학생 대상… 학교별 2~3개 과정 운영
LA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은 오는 2월27일부터 주말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뿌리교육 현장학습(Field Tri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뿌리교육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강사, 시설, 예산 등의 부족으로 한국역사나 한국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범 실시했던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교육원 쪽은 “올해 뿌리교육 현장학습 대상 학교는 신청 학교 중 2014년 및 2015년에 지원되지 않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며 “올해는 주말 한국학교의 경우 교육원에서 2회 실시하고 학교를 방문해 15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음식스토리텔링, 한국화, 민화, 사물놀이, 바둑, 민속놀이, 한국무용, 역사문화강좌, K-Pop 문화, 전통공예 중에서 학교별로 선택한 2~3개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월27일 실시되는 현장학습에서는 얼바인 디사이플 한국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민속놀이와 전통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뿌리교육 현장학습 참가 등 자세한 문의는 LA한국교육원(213-386-3112)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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