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
미주한인회총연합 서북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준걸)는 제10대 회장에 박서경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3월4일 밝혔다.
선관위는 ‘단일 후보 등록 시에는 등록 서류 검사에 하자가 없는 한, 등록 마감 즉시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 선포한다’는 선거관리규칙에 따라 오는 3월12일 클라리온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당선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현 서북미연합회장인 박 후보는 아이다호한인회 16~1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총연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서북미 5개주 25만 동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세대 간의 융화와 소통에 역점을 두겠다”며 “각 지역 한인회장단의 사업을 도와 본 연합회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서북미연합회는 전했다.
서북미연합회는 워싱턴주, 오레곤주, 알라스카주, 몬테나주, 아이다호주 등 서북미 5개주 전 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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