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자흐문화원, 매달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주카자흐스탄문화원(이대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맞이해 지난 3월27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Астана) 시내 초대형 복합쇼핑몰(케루엔)에서 한국문화 미니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서는 타악그룹 고리의 사물놀이, B-BOY 갬블러 크루의 비보잉 퍼포먼스, 한누리 무용단의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 M.FECT의 K-POP무대 등을 선보였다.
문화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한국문화를 접하기 힘든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 공연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역동성을 전파했다”고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2016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공연과 전시를 지속적으로 현지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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