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 크게 증가… 한국어 인기 실감”
주세르비아대사관(대사 이도훈)은 지난 4월6일 세르비아의 명문 베오그라드대학교와 공동으로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도훈 대사는 행사에 참여, 개회사를 통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한국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사관은 “대회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배로 증가해 한국어에 대한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사관이 베오그라드대학교와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대학 내 한국어 수강생들과 한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고 이다. 베오그라드대학교 한국어 과정에는 3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세르비아 전역에서 1,000여명 이상의 한류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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